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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아이들-이오덕의 글쓰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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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일하는 아이들-이오덕의 글쓰기 교육
정가 14000
판매가 12,600원
출판사 양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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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오덕
출간일 2018-02-02
쪽수 | 무게 | 크기 344쪽 | 496g | 142*204*30mm
ISBN 9788963722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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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삶이 시가 되는 어린이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고
앞으로도 우리 곁에 푸르게 살아 있을 아이들의 노래

1952년부터 1977년까지 이오덕이 가르친 아이들 시를 모아 놓은 책이다. 어떠한 기교도 없이 거짓 없는 입말 그대로 아이들이 쓴 시를 읽다 보면 이오덕 선생이 40여 년을 글쓰기 교육에 매달린 까닭을, “시는 삶을 잃어버리지 않은 모든 어린이의 마음속에 있다”고 했던 까닭을 짐작하게 된다. 순진한 눈으로, 소박하지만 진솔한 우리 말로 자기 마음과 생활을 쓴 시들은 오늘 우리들 마음에도 가만히 와서 닿는다. 빠르게 흘러가는 시대에, 자기를 잃어버리고 떠밀리듯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그래도 지켜내야 하는 것이 있다고 말을 건네는 듯하다.



[목차]
고침판 머리말
초판 머리말

1부 고추밭 매기

2부 청개구리

3부 길

4부 조그만 구름

5부 새눈

엮고 나서



[출판사 서평]
이 아이들의 노래가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되어 꽃피우기를

1978년 이 시집이 처음 나왔을 때, 농촌과 산마을에 사는 아이들이 그들의 삶과 마음을 그들의 말로 생생하게 쓴, 우리 나라에서 처음 나온 아이들 문집이었다고 할 수 있다. 자연 속에서 일하고 놀고 공부하면서 아무런 재주도 부리지 않고 쓴 시들은 그동안 우리가 아이들의 참모습을 보는 데 얼마나 게을렀는가, 하는 것을 일깨우며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아이들 삶의 세계에는 우리 어른들의 머리로 생각할 수 없는 진실이 있고 아름다움이 있다. 아이들은 오직 생활을 그대로 그려 보이고 말해 보임으로써 진실을 표현한다. 그래서 이 시집은 삶이 시가 되는 어린이시의 씨앗을 뿌린 일이었으며, 아이들이 시를 쓰면서 숨을 쉬고 사람답게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작은 씨앗을 뿌린 일이기도 했다.

일하면서 스스로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사는 어린이, 목숨 있는 모든 것을 아끼고 사랑하는 어린이, 자연 속에서 자연을 잃어버리지 않고 살아가는 어린이……. 산과 들에 기대어 고되게 일하면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자랐던 이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온전히 ‘삶’으로 살아 있다. 건강한 사람으로 살아 있다. 시를 읽다 보면 사람의 삶 가운데서 무엇이 가장 값진 것인지,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길은 무엇인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이 아이들의 노래는 마침내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된다. 지금도 어린이시의 고전으로 살아 있는 까닭이다.

자신이 쓴 어떤 책보다 이 시집을 아꼈던 이오덕 선생은 말했다. “좋은 책은 그것을 몸에 지니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맑아지고 힘이 솟아난다”고. 깨끗한 우리 말, 넉넉하고 아름다운 우리 말로 쓴 이 시들을 읽다 보면, 시를 쓰면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아이들을 생각하다 보면, 울컥하다가 웃다가, 마음이 뜨겁고 환해진다. 춥고 어두운 오늘이지만 봄을 기다리듯이, 또 내일을 기다리게 된다. 오늘 작은 씨앗을 뿌리면서 말이다.

새롭게 펴낸 이오덕의 글쓰기 교육 선집 완간(모두 9권)
더 많은 사람들이 이오덕 선생님의 글쓰기를 만날 수 있도록 그동안 흩어져 있던 이오덕의 글쓰기 책을 모두 정리해 선집 아홉 권으로 펴냈다.
선집은 글쓰기를 고민하는 어른과 선생님들을 위한 ‘글쓰기 개론서와 지도서(?~?권)’,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읽고 글쓰기를 해 볼 수 있는 ‘아이들 글쓰기(?~?권)’, ‘아이들이 쓴 글 모음(?~?권)’으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이오덕 선생님의 글쓰기책 여러 권 가운데서 독자들이 저마다 필요에 따라 책을 찾아서 읽을 수 있도록 체계를 잡고, 책의 성격에 맞게 책 제목을 바꾸었다.
이번에 펴내는 아이들 시 모음 《일하는 아이들》《허수아비도 깍꿀로 덕새를 넘고》와 이야기글 모음 《우리도 크면 농부가 되겠지》는 이오덕 글쓰기 교육으로 맺힌 꽃봉오리라고 할 수 있다. 이오덕 선생님이 한평생을 글쓰기 교육에 매달린 까닭을, 지금도 현장에서 많은 교사들이 아이들과 글쓰기하는 까닭을 가장 정직하게 보여줄 것이다. 이 글들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가서 저마다의 이야기로 꽃피우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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