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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든 나라 이름은 ‘전쟁’(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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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우리가 만든 나라 이름은 ‘전쟁’(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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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배경|에마 루이스
출간일 2019-03-15
쪽수 | 무게 | 크기 40쪽 | 412g | 260*240*15mm
ISBN 979116327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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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전쟁’이라고 쓰고 ‘평화’라고 읽는다

크고, 아름답고, 평화롭고, 역사가 깊다는 뜻을 가진 나라 이름들이 있어요. ‘대한민국’, ‘대영제국’, ‘중화인민공화국’. 나라 이름을 이렇게 쓰는 것은 자기 나라가 역사가 깊고 아름다운 나라이며 국민들이 주인인 민주적인 나라가 되기를 바라서일 거예요. 그런데 책 속에는 ‘전쟁’이라는 나라가 있습니다. 전쟁, 다툼, 싸움을 바라는 것일까요? 이 나라는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은 곳에 세워졌어요. 전쟁에 나간 병사들은 왜 싸우기 시작했는지도 잊은 채 싸우다 목숨을 잃었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슬픔에 빠졌지요. 이 사람들은 전쟁이 끔찍이도 싫었어요. 다시는 전쟁을 하지 않는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고 싶었던 사람들은 나라 이름을 ‘전쟁’으로 정했어요. 시간이 지나고 사람들이 전쟁의 끔찍함과 슬픔을 잊는다 해도, 나라 이름을 떠올리면 다시는 전쟁을 할 수 없을 테니까요.

[상세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출판사 서평]
백성을 위하는 임금은 누구일까?
나이 많은 임금님이 세상을 뜨자 “새 임금은 바로 나.”라며 나선 사람이 둘 있었어요. 높은 귀족이었던 얼과 이웃의 작은 나라를 다스리던 듀크였지요. 얼은 자신이 임금이라며 스스로 왕관을 썼고, 듀크는 전쟁을 해서라도 왕관과 나라를 빼앗아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듀크가 전쟁을 준비한다는 소식을 들은 얼도 맞서 싸우겠다고 했어요. 백성들은 싸움을 말리려 했지만 아무도 듣지 않았어요. 평화를 바라는 백성들을 오히려 전쟁터로 내몬 얼과 듀크. 도대체 왜 임금이 되고 싶은 걸까요?

싸울 가치가 있는 유일한 전쟁은 ‘평화’
창과 칼을 든 상대편이 공격해 오면 나도 창과 칼을 들고 막아야 하는 게 전쟁이에요. 내가 다치지 않으려면 상대방을 다치게 해야만 하는 무서운 전쟁. 얼과 듀크의 군대가 한참 뒤엉켜 싸우다 보니 병사들은 왜 전쟁을 하고 있는지 기억할 수도 없었어요. 듀크의 병사는 얼에게서 왕관을 빼앗으려는 듀크를 돕는 거고, 얼의 병사는 얼의 왕관을 지켜 주는 싸움이지요. 듀크가 임금이 되느냐, 얼이 임금이 되느냐? 그런데 얼과 듀크 중 누가 임금이 되든 병사들과 백성들에게 어떤 좋은 점이 있나요? 어떤 병사는 죽어 가면서 이런 말을 했을지도 몰라요. “윽, 그런데 내가 왜 싸운 거지? 내가 왜 죽어야 해!”

너무 싫어서 꼭 기억해야 하는 이름, ‘전쟁’
왕관을 빼앗으려던 듀크와 빼앗기지 않으려던 얼. 둘 중에 누가 이겼을까요? 이긴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듀크와 얼 모두 졌어요. 그렇게 임금이 되고 싶었던 나라는 엉망이 되고, 나라의 백성들이 전쟁에서 많이 희생되었어요. 살아남은 백성들은 가족과 친구를 잃은 슬픔에 빠졌어요. 전쟁도 끔찍했고, 끝이 났는데도 끔찍했어요. 백성들은 끔찍한 전쟁을 다시는 겪고 싶지 않아서 평화롭고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로 했어요. 함께 의논해서 만든 이 나라의 이름은 ‘전쟁’이에요. 혹시라도 끔찍하고 슬펐던 기억을 잊을까 봐, 절대로 잊지 않기 위해서지요. 새나라 이름은 ‘전쟁’이라고 썼지만 그 속에 담긴 뜻은 ‘평화’입니다.

바이외 태피스트리와 헤이스팅스 전투
『우리가 만든 나라 이름은 ‘전쟁’』은 ‘바이외 태피스트리’라는 예술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쓴 이야기랍니다. 작가 에마 루이스는 프랑스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이 태피스트리를 보고 아름다운 자수와 색상에 반해 이 책을 구상하게 되었대요.
‘바이외 태피스트리’는 영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인 ‘헤이스팅스 전투’를 묘사한 11세기 프랑스 자수 작품이에요. 이 전쟁은 중세 노르망디 공국의 윌리엄 1세가 잉글랜드의 해럴드와 싸워 이긴 전쟁이었지요. ‘바이외 태피스트리’는 윌리엄 1세의 동생인 바이외의 오도 주교가 전쟁에서 이긴 이야기를 담아 달라고 수녀들에게 주문해서 만들었어요. 이 작품은 아름다움과 독창성 등을 인정받아 2007년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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