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책방

 

힘들 때 펴보라던 편지: 영혼을 깨우는 선승들의 일화301
[International shipping available]

Option Information
상품명 힘들 때 펴보라던 편지: 영혼을 깨우는 선승들의 일화301
정가 16800
판매가 15,120원
출판사 불광출판사
주문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저자 최성현
출간일 2019-02-18
쪽수 | 무게 | 크기 392쪽 | 464g | 137*200*30mm
ISBN 9788974796556
배송방법 택배
배송비 2,500원 (1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Product Option
Select item with details above
Product List
Product List Quantity Price
힘들 때 펴보라던 편지: 영혼을 깨우는 선승들의 일화301 up down 15120 (  0)

[책소개]


[상세이미지]
상세 이미지 1

[목차]
들어가며

1장 소는 어떻게 생겼나
성장을 방해하는 것
평가는 죽은 뒤에
네 것 내 것이 없는 마음
잘 싸우는 법
복 짓는 길
한 방울의 물도
나를 다스리는 글
스님의 악랄한 가르침
장사에 성공하는 비결
아흔아홉 고개를 넘는 법
작은 것도 소중히
말 한마디에 14년
늦은 출가

2장 소를 찾는 길
소설 같은 인생
죽음의 공포도 잊고 정진
신도에게 절하는 스님
현명한 어머니
질 수 있는 힘
선승들의 죽음
속이 깊은 하녀
몸으로 설한 논어
제자의 착각
약장수 스님
티 내지 않던 큰스님
독약이 열어준 길
삼라만상이라는 거울
5백 나한을 파다
진리는 사찰 바깥에도 있다
어떻게 수행해야 하나

3장 소를 찾은 사람들
글씨보다 사람
성주를 꾸짖은 스님
화두 ‘파자소암’에 대한 답
자유와 부자유
강도를 승려로 만들다
귀신을 깨우다
깨어 있기
아이를 낳은 스님
시로 나눈 문답
여자에 관한 두 일화
도깨비에게 팔을 잡히다
승려가 된 미인

4장 소를 타고 돌아오다
자연을 사랑한 스님
참교육은 할아버지부터
거지와 함께 사는 선사
어느 것에도 걸리지 않는 스님
작고 소박한 게 좋다
큰 창, 큰 배포
도둑이라는 화두
절에서 다시 출가하다
스님이 돈을 밝힌 까닭
하나에서 보이는 전체
가난함을 지켜낸 스님

5장 소를 잊다
스승을 따라 죽은 제자
제자에게 절을 한 스님
안거가 필요한 이유
계급장에 매이지 않은 행동
자비로운 마음
된 어른
수행의 힘
인문학의 힘
미물 사랑
차를 파는 스님
음덕을 쌓으라

6장 삶으로 말하다
학자는 들어오지 말라
부부싸움을 말린 비결
붓글씨에 얽힌 일화들
미인화에 쓴 글
헛된 꿈을 꾸는 아들
힘들 때 펴보라던 편지
뛰어난 한 비구니 스님
공염불 할머니
삭발은 본인이
오줌 묻은 밥

[출판사 서평]
삶이 힘들고 길이 보이지 않을 때
선승들이 몸으로써 남긴 편지를 열어 보라!


이 책에 등장하는 선승들은 치열하게 수행한다. 그 수행의 모습은 다르다. 14년 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백 리를 걷고, 뱀 대가리를 씹어 먹고, 맨손으로 변소 청소를 하고, 버려진 시신을 거둬 주고, 얼굴을 불로 지지고, 도둑에게 다 내어주고, 여인의 방에서 밤을 새우고, 칼 든 무사와 맨손으로 맞장을 뜨고, 승려의 자리를 버리고 길거리에서 차를 팔고, 혹은 거지 무리에 섞여 살고, 가난한 일꾼으로 마을 사람들의 온갖 심부름을 다하고, 맨몸으로 호랑이에게 다가가고, 눈 먼 여인을 아내로 맞고, 모욕을 무릅쓰며 돈을 벌고, 스스로 불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과 언어를 통해 선승들이 세상에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 무엇일까. 수행자는 깨닫기 위해 모든 것을 버렸다. 안락함과 안위는 수행자의 것이 아니다. 생로병사 삶이 주는 고통에 어떻게 맞서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그 답을 찾기 위해 스스로를 던졌다. 선승의 기이한 행동은 여기서 비롯된다. 치열한 수행의 과정을 지나 선승들은 마침내 대자유, 대안심 속에 머물며, 더 큰 나를 위해 살게 된다. 나와 타인, 모두를 위한 대자비심이다. 살다 보면 누구나 반드시 이런저런 어려움에 맞닥뜨린다. 그 경계에서 두려움은 우리를 헤매게 한다. 진정한 용기란 그때 두려움 속으로 기꺼이 들어가는 것이다. 앞서 살았던 선승들이 남긴 일화가 우리에게 전해주는 메시지는 바로 이것이다.

잇큐 스님은 제자들에게 편지 한 통을 내어주며 말했다.
“곤란한 일이 있을 때 이것을 열어봐라. 조금 어렵다고 열어봐서는 안 된다.
정말 힘들 때 그때 열어봐라.” (-본문 중에서)

삶이 힘들고 길이 보이지 않을 때, 이 책에 담긴 301가지 선승들의 일화가 ‘힘들 때 펴보라던’ 바로 그 편지가 될 것이다.

엄청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작은 이야기가 주는 힘에 기대다


말이 홍수인 시대이다. 세상은 빨리 생각하고 빠르게 말하기를 권유한다. 지혜로운 말과 충고와 조언이 넘친다. 그러나 사실 우리 삶에 정말 필요한 말은 많지 않다. 단 몇 가지로 줄일 수 있다. 생각해 보면, 우리가 감동하고 무언가를 깨우치고 위로 받고 마음을 열게 되는 데는 아주 작은 이야기가 마음에 들어올 때이다. 그 작은 이야기에 귀 기울일 줄 안다면, 좋은 인생을 살아가는 든든한 도구를 장만하는 셈이 아닐는지.

저자 최성현 작가는 어릴 때부터 이야기, 일화 형태의 글을 좋아했다. 재미있고 이해하기가 쉬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모았다.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일화를 2년 동안 전국을 돌며 수집하여 『좁쌀 한 알』이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또 일본어 번역가로 일본 책을 많이 읽고 번역하면서 좋은 일화를 많이 만났다. 자연스럽게 일본 승려의 일화를 중심으로 책을 엮은 계기가 되었다.

이 책에 담긴 301가지 이야기에는 농부인 작가가 하루 일을 마친 밤 혹은 새벽에 깨어 적어 내려간 감동이 그대로 녹아 있다. 나아가 ‘나는 무슨 이야기를 남기고 갈까’를 생각하며 내 삶을 돌이켜보게 된다.

어디선가 들어본 선승 이야기
그 기원을 찾다


“그대는 내가 강을 건너며 내려놓은 그 여성을 아직도 업고 있단 말인가!?”
승려의 신분으로 여인을 업어 강을 건네주었다고 탓하는 동료 스님에게 한 말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기이다. 이 말을 한 주인공은 누구일까. 바로 일본의 유명한 선승, 하라 탄잔이다. 또 단무지가 다쿠앙 스님의 이름에서 나왔다는 것쯤은 상식으로 통하지만 그에 얽힌 이야기와 뜻은 깊이 알지 못한다. 이 책에는 입으로 전해져온 선승들의 이야기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그 기원을 찾고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귀뚜라미 소리를 듣고 깨달음을 얻은 ‘하쿠인’. 앞날을 걱정하는 제자들에게 편지를 남긴 ‘잇큐’. 오로지 앉아 있을 뿐인 지관타좌의 수행자 ‘사와키’. 사투리가 섞인 일상어로 선의 진수를 전한 ‘반케이’. 자신의 선을 자신의 대에서 단절시킨 단무지 선사 ‘다쿠앙’. 석 되의 쌀 한 다발의 땔감으로 청정함을 지진 ‘료칸’. 수행에 방해된다며 아름다운 얼굴을 불로 지진 ‘후안’. 4년 동안 날마다 백 리 길을 걸으며 수행한 ‘아시교도’…….
좋은 글, 좋은 선사들의 일화들은 볼 때마다 우리 마음의 결을 가지런히 쓸어준다.

“길을 잃는 순간 집중하라!”
선승이 남긴 한마디!


* 좋은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그들과의 만남은 모두 살아 있는 선문답이다.
* 먹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언젠가는 먹게 되어 있다.
* 하나에 돌을 지고 둘에 흙을 나른다.
* 내가 남에게 잘한 일은 모두 물에 흘려보내고, 남이 내게 잘 해준 일은 하나도 잊지 말고 돌에 새겨두라.
* 하루 계율을 지키면 하루 부처로 산 것이다.
* 질 수 있는 능력, 남이 옳고 내가 틀렸다고 인정할 수 있는 힘을 키워라.
* 재난을 만나야 할 때는 재난을 만나는 것이 좋고, 죽어야 할 때는 죽는 것이 좋다.
* 성공의 비결 세 가지. 첫째, 일찍 일어난다. 둘째, 몸과 마음을 씻는다. 셋째, 열심히 일
한다.

이 책의 구성

목차는 곽암 선사의 십우도를 응용해서 구성했다.
1장 ‘소는 어떻게 생겼나.’ 여기서 소는 세상의 본디 모습, 혹은 진리인데, 그걸 알아야 찾으러 나설 수 있기 때문에 제일 앞에 놓았다.
2장 ‘소를 찾는 길.’ 스님마다 다르다. 소는 아주 여러 형태로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하나의 길이 아니다. 소를 찾는 길은 여럿이다. 그 길들을 이 장에 모았다.
3장 ‘소를 찾은 사람들.’ 소를 찾은 스님들이 보인 행동을 소개했다. 소를 찾은 스님의 행동 또한 여러 가지다.
4장 ‘소를 타고 돌아오다.’ 소유에서 자유로워진 스님들의 일화만을 골라 채웠다. 가진 것을 다 내어주는 스님들의 삶은 아름답다.
5장 ‘소를 잊다.’ 자비를 실천하며 산 스님들의 여러 가지 이야기로 꾸몄다. 불교는 자비를 가르치는 종교다.
6장 ‘삶으로 말하다.’ 푹 익은 스님들의 여러 가지 삶의 모습을 담았다.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배송정보

  • 배송 방법 : 택배
  • 배송 지역 : 전국지역
  • 배송 비용 : 2,500원
  • 배송 기간 : 1일 ~ 3일
  • 배송 안내 :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정보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상품을 공급 받으신 날로부터 7일이내 단, 가전제품의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에는 교환/반품이 불가능합니다.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
  (예 : 가전제품, 식품, 음반 등, 단 액정화면이 부착된 노트북, LCD모니터, 디지털 카메라 등의 불량화소에
  따른 반품/교환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단, 화장품등의 경우 시용제품을
  제공한 경우에 한 합니다.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상품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자세한 내용은 고객만족센터 1:1 E-MAIL상담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색상 교환, 사이즈 교환 등 포함)

서비스문의

상단 메뉴에 있는 "문의사항"을 클릭하셔서 상품Q&A 또는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기타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02-856-3707로 연락주세요. 업무시간 10:00~18:00 / 점심시간 12:00~13:00 /토요일 및 법정공휴일 휴무

상품사용후기

상품의 사용후기를 적어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문의하기 모두 보기

상품 Q&A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결해 드립니다.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문의하기 모두 보기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