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책방

 
현재 위치

매드
[International shipping available]

Option Information
상품명 매드
정가 15800
판매가 14,220원
출판사 북폴리오
주문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저자 클로이 에스포지토|공보경
출간일 2019-02-28
쪽수 | 무게 | 크기 596쪽 | 666g | 140*210*35mm
ISBN 9791164130344
배송방법 택배
배송비 2,500원 (1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Product Option
Select item with details above
Product List
Product List Quantity Price
매드 up down 14220 (  0)

[책소개]
언니의 인생을 훔치는 데 걸린 시간, 3분 30초
두 번째 인생만큼은 제대로 살아주겠어


모든 것이 완벽한 쌍둥이 언니 ‘엘리자베스’와 더 내려갈 곳 없는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는 동생 ‘앨비나’. 외모만 같을 뿐 완전히 정반대의 삶을 살아가는 두 자매에게 남은 것은 무엇일까? 언니의 인생을 훔쳐버리겠다며 질투심이 폭발한 동생과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죽음의 구렁텅이로 동생을 끌어들이는 언니. ‘막장’ 드라마에서 볼 수 있을 듯한 두 자매의 일그러진 관계는 매 사건마다 살얼음판을 보면서 걷는 듯한, 심지 끝에서 매섭게 타들어가는 불꽃을 바라보는 듯한 긴장감을 연출한다. 자매간의 생존 게임은 자신들을 비롯한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돌이킬 수 없는 파국으로 몰고 간다.

2016년 런던 도서전에서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힌 『매드』는 클로이 에스포지토의 첫 소설 작품으로 출간되기도 전에 15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었고, 유니버설 픽처스에서 영화 제작을 결정했을 정도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탄탄한 구성과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반전, 매력적인 캐릭터 묘사는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매드』는 일란성쌍둥이 자매인 엘리자베스와 앨비나를 주인공으로 한 장편소설로, 양극단의 삶을 사는 두 자매간의 배신과 음모를 다룬다. 정반대의 일상을 보여주는 두 사람이지만 각자의 욕망에 충실하다는 점에서는 똑같다. 때문에 겉으로 드러난 것을 두고 그들을 선과 악으로 구분하여 판단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저자는 소설 속에서 자매가 지닌 선과 악의 모순을 최대치로 끌어냄으로써 독자의 단순한 이분법적 판단을 깨뜨린다. 인간적인 욕망 앞에 발버둥치는 엘리자베스와 앨비나는 ‘일란성쌍둥이’로서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다.

[목차]
면책
첫째 날 - 나태
둘째 날 - 질투
셋째 날 - 분노
넷째 날 - 욕정
다섯째 날 - 폭음
여섯째 날 - 탐욕
일곱째 날 - 교만
에필로그

감사의 말

[출판사 서평]
폭력적이고 불안정하지만 너무나 매력적인,
상식을 깨뜨리는 반反 히로인의 탄생!


외모, 성격, 학벌, 부유한 남편과 귀여운 아이까지 어디 하나 흠잡을 데 없이 다 갖춘, 누가 봐도 완벽한 삶을 살고 있는 엘리자베스. 반면 외모만 같을 뿐 다른 모든 것이 정반대인 쌍둥이 동생 앨비나는 노숙과 다를 바 없는 셰어하우스에 살면서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생활 광고 영업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부모에게서조차 차별 대우를 받으며 언니인 엘리자베스의 그림자로 살아온 앨비나에게 남은 거라고는 악과 깡, 그리고 언니에 대한 증오와 질투뿐이다.
주위 사람들에게 무시와 손가락질을 당하면서도 작가로서의 꿈을 버리지 않는 앨비나는 자신의 욕망을 솔직하게 받아들이면서 누구에게나 당당한 모습을 보이려 한다. 물론 허세기 넘치는 말투와 행동으로 자기 내면에 잠재된 불안과 외로움을 가리기도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대로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애쓴다.
소설 속에서 앨비나는 엘리자베스를 향한 질투심 못지않게 그녀와의 관계 회복을 바라기도 한다. 엘리자베스의 초대에 응하면서 앨비나는 언니와 함께 지내는 동안 서로의 오해를 풀고 보통의 자매들처럼 지내고 싶어 한다. 하루만 자신이 되어달라는 엘리자베스의 이상한 요구를 수락한 것도, 지금은 형부가 된 암브로조와의 하룻밤을 고백한 것도 그 이유에서다. 하지만 앨비나의 노력은 엘리자베스에 의해 철저히 무너져 내리고, 언니를 향한 배신감에 그녀의 인생을 훔쳐버리기로 한다.
소설의 후반부로 갈수록 강도가 높아지는 앨비나의 폭주는 오히려 통쾌하게 다가온다. 앨비나와 엘리자베스를 통해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선악 캐릭터의 구분이 무효화됨과 동시에 수동적이고 제한적인 히로인의 역할이 전복되었기 때문이다. 즉 너무나 ‘인간적인’ 앨비나를 모습이 우리에게 적잖은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것이다.

반전을 거듭하여 전개되는 7일간의 미스터리
2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예상치 못한 충격적 결말!


미스터리 구조를 취하는 『매드』는 클로이 에스포지토의 3부작 중 첫 번째 소설로, 그 내용이 후속작인 『배드(BAD)』와 『데인저러스(DANGEROUS TO KNOW)』로 이어진다. 『매드』가 런던에 사는 앨비나가 엘리자베스의 초대로 시칠리아에 갔다가 우여곡절을 겪으며 다시 런던으로 돌아오는 7일간의 여정을 다룬다면 『배드』는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새롭게 각성한 앨비나의 활약을 보여줄 것이다.
『매드』에서 앨비나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들은 항상 우리의 예상을 빗나간다. 엘리자베스와 암브로조의 계획, 조각가 살바토레와 살인청부업자 니노의 등장, 3천만 달러짜리 명화 두고 벌어지는 마피아 조직과의 대립 등 지뢰처럼 소설 곳곳에 배치된 사건들이 치밀하게 연관되면서 잘 짜인 미스터리 영화처럼 펼쳐진다. 마지막 장까지 파편처럼 터져 나오는 사건들을 조합해 나가면 충격적인 결말과 함께 비로소 전체적인 그림을 보게 된다. 앨비나의 완벽한 변신과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이 그려내는 극적 긴장, 반전을 거듭한 빠른 전개는 우리의 시선을 소설 속에서 떼지 못하게 만든다.
마지막까지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우리를 사로잡는 『매드』는 열린 결말의 형태로 끝을 맺으면서 사회의 ‘루저’가 아닌 타인의 삶을 결정하는 ‘킬러’로서의 본능에 눈뜬 앨비나의 모습을 예고한다. 수동적인 히로인의 전형성을 깨뜨린 ‘앨비나’. 과연 2편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감각적인 모습을 보여줄지 사뭇 기대된다.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배송정보

  • 배송 방법 : 택배
  • 배송 지역 : 전국지역
  • 배송 비용 : 2,500원
  • 배송 기간 : 1일 ~ 3일
  • 배송 안내 :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정보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상품을 공급 받으신 날로부터 7일이내 단, 가전제품의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에는 교환/반품이 불가능합니다.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
  (예 : 가전제품, 식품, 음반 등, 단 액정화면이 부착된 노트북, LCD모니터, 디지털 카메라 등의 불량화소에
  따른 반품/교환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단, 화장품등의 경우 시용제품을
  제공한 경우에 한 합니다.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상품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자세한 내용은 고객만족센터 1:1 E-MAIL상담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색상 교환, 사이즈 교환 등 포함)

서비스문의

상단 메뉴에 있는 "문의사항"을 클릭하셔서 상품Q&A 또는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기타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02-856-3707로 연락주세요. 업무시간 10:00~18:00 / 점심시간 12:00~13:00 /토요일 및 법정공휴일 휴무

상품사용후기

상품의 사용후기를 적어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문의하기 모두 보기

상품 Q&A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결해 드립니다.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문의하기 모두 보기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